독서당길 역사문화거리로... 성동구, 옹벽등 재정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08 15: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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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년 9월 성동구(구청장 이호조)에 지역적 특성을 한층 살린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거리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구는 독서당 길을 인근의 독서당공원, 생태통로, 무쇠막터, 독서당터 등과 연계해 전통과 현대,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서울의 대표 역사문화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구는 이달부터 사업비 23억8000만원을 들여 응봉동에서 금호동4가에 이르는 독서당길 650m 구간에 대해 주변의 한강, 응봉산의 친환경 요소, 독서당의 역사·인문학적 소재를 찾아 보도, 옹벽, 가로등, 녹지 공간 등에 반영함으로써 자연과 사람, 과거와 현재,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이야기 거리로 조성한다.

또한 무질서하게 난립된 간판정비와 지중화 사업을 병행 추진해 비우고 통합하는 거리, 장애인 및 노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거리로 탈바꿈시킬 방침이다.

구는 독서당 길을 서울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거리로 조성하기 위해 총괄기획가를 선정하고 역사와 문화 전문가에게 스토리텔링 자문을 받아 설계 용역을 수행케 했다.

이밖에도 신속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구의 9개 부서뿐 아니라 한전, 소방서, 우체국, 경찰서, KT링거스, 성동도로사업소, KT, LG파워콤의 총 8개 외부기관 전문가로 T/F팀을 구성해 본 사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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