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7월1일부터 옛 청사에 들어선 ‘강북청년창업센터’ 때문.
서울 마포구(구청장 신영섭)는 지난 6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서울시에 임대한 옛 청사에 지난 7월1일부터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강북청년창업센터’가 들어섰다고 8일 밝혔다.
‘강북청년창업센터’는 서울시의 ‘2030 청년 창업 프로젝트’ 일환으로 만든 창업 준비 공간으로 서울시가 선발한 2030 청년세대들이 참신한 창업 아이템 갖고 무료로 입주해 차근차근 창업을 준비하는 곳이다.
강북청년창업센터는 인테리어를 비롯해 팩스, 프린터 등 사무기기도 무료로 지원되며, 입주 당시 제출한 사업구성안에 따라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아이템 개발비와 창업 활동비도 지원돼 청년사업가들은 사무실 임대료 등 경제적 부담 없이 창업을 준비할 수 있다.
게다가 계약 기안 안에 시제품을 만들면 전시는 물론 홍보와 판매까지 도와줘 미래의 희망을 키워가는 젊은 예비 사장들에게는 이곳이 창업인큐베이터인 셈.
양승근 창업지원센터장은 “이곳의 청년들이 자신의 꿈을 위해 24시간 불을 밝히며 노력 중이다”라며 “상품을 개발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면 자연스럽게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옛 구청사를 지난 6월부터 내년 6월말까지 본관을 비롯해 구의회, 보건소, 제2?3별관, 문서고 등 총 8개동을 임대료 11억774만원을 받고 서울시에 임대했다.
이같은 구청사 임대로 시는 ‘강북청년창업센터’가 들어설 공간을 마련했으며, 구는 구 유휴청사 활용으로 11억원이 넘는 세외수입을 거둬들였다.
또한 강북청년창업센터 입주는 주변 상권에도 영향을 미쳐 구청 이전으로 가라앉았던 주변 상권이 다시 살아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구 관계자는 “유휴청사 활용으로 구 세외수입 증대뿐 아니라 유능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의 식당, 상점 등의 상권도 활성화 됐다”며 “청년창업센터에 입주해 있는 청년 사업가들의 사업이 성공적으로 성장해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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