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전국합창대회'서 천상의 하모니 실력 뽐내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07 15: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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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의 금상에 동작구립합창단 서울 동작구 구립합창단이 거제시에서 아름다운 금빛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동작구립합창단이 지난 4일 경남 거제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열린 ‘제6회 거제 전국합창대회’에서 영예의 금상을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 5월 열린 제3회 행주 합창페스티벌 경연대회 우수상에 이은 두 번째 합창경연대회 수상으로 구립합창단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9개 아마추어 남녀 합창단 100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청산별곡’과 ‘SALVE REGINA’ 두 곡을 멋지게 소화해 금상을 받았다.

한편 1998년 창단된 구립합창단은 지휘자 박정수, 반주자 염신아를 비롯해 정은주 회장, 이홍화 총무 등 총 37명의 단원이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로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고 있다.

이들은 1992년 MBC 우리들의 노래 동상을 시작으로 2006년 제3회 휘센 합창페스티벌 서울지역대회 최우수상, 2008년 전국의림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등 탁월한 기량을 한껏 발휘해 구의 문화적 위상을 드높이는 문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구립합창단은 매년 문화적 혜택을 적게 받는 틈새 문화소외 지역주민들에게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음악 봉사활동에도 정성을 다하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에는 중앙대학교병원 입원 환자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 바 있다.

김병규 문화공보과장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에 지역주민들에게 청량제와 같은 시원한 기쁨을 줘 감사하다”며 “음악적 재능과 열정으로 하나 된 합창단원들 개개인의 역량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작구 구립합창단이 금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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