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8개 학교운동장 모래 대신 천연잔디 깐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06 15: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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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내 조성계획 수립키로 서울시가 도시열섬현상 등 도시환경문제 해소와 기후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자 노원구 대진여고 등 8개 학교 마사토운동장을 천연잔디로 탈바꿈시킨다.

7일 시에 따르면 천연잔디운동장 조성 내용은 잔디 식재 1만6568㎡와 잔디운동장 외곽에 트랙이나 다목적운동장을 함께 조성, 과격한 운동 장소를 분산할 수 있도록 했고 운동장 지하에는 잔디관리와 빗물재활용을 위해 빗물저류조를 설치한다.

특히 잔디식재지반은 약식 다층구조지반으로 골프장의 그린에 적용하는 공법을 적용, 답압에 강하고 관리도 용이토록 조성할 계획이다.

조성 후 잔디유지관리는 전문가, 학교관계자, 잔디관련단체 등으로 구성된 잔디유지관리협의체가 하게 되며 세부적인 관리방안은 선진사례를 토대로 올해내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잔디운동장 조성에 따라 생활권 녹지량 증대로 쾌적한 도심환경을 제공하며 불쾌감을 유발하는 환경스트레스(모래먼지, 소음, 아토피, 일사병)가 삭감될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천연잔디운동장 조성을 에코스쿨의 선도사업으로 추진하면서 아파트열린녹지, 그린웨이, 벽면녹화 등 각종 녹지량 확충사업과 연계해 그린 네트워크를 구축하고자 금년 조성지에 대한 관리 및 이용사항을 모니터링해 향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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