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위생관리 강화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9-03 16: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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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골목시장 업소 49곳 자외선 소독기 설치비 지원 광진구(구청장 정송학)가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통시장 위생관리 사업’과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3일 구에 따르면 ‘전통시장 위생관리사업’은 재래시장에서 먹거리를 취급하는 업소에 위생시설 개선비를 지원해 시장에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더 나아가 재래시장의 경쟁력을 높이자는 취지로 추진된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노룬산·영동교 골목시장내에 식품을 취급하는 업소 49곳에 업소별 100만원 이내의 위생시설비를 지급, 자외선소독기와 냉장쇼케이스, 스테인리스 좌판대 같은 위생시설비를 갖추도록 지원했다.

또 올해는 중곡제일골목시장의 50개 업소에도 테이블 냉장고와 숙성고, 냉동고 등의 구입비용을 지원했으며, 현재는 자양골목시장의 위생개선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뿐 아니라 구는 건강하고 활기찬 재래시장을 만들기 위해 시장상인들을 직접 찾아가 건강검진과 상담을 해주는 ‘건강한 재래시장 만들기 사업’도 펼치고 있다.

생활패턴이 불규칙해 체계적인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담과 교육, 꾸준한 관리를 해줌으로써 활력이 넘치는 재래시장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다.

5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오는 10월까지 지역내 재래시장 3곳(중곡제일·자양·노룬산 골목시장)을 일정에 따라 순회하며, 일반 건강상담 및 대사증후군 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송학 구청장은 “단속위주로 펼치던 위생행정을 지도와 교육 등지원방식으로 추진 방향을 약간 바꾸고 시장상인들의 건강관리에도 힘을 쏟은 결과, 시장의 위생관리가 훨씬 개선됐을 뿐 아니라 재래시장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도 더욱 좋아졌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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