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발전시설 본격 가동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03 14:3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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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ㆍ보건소등 공공시설 7곳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서대문자연사박물관 등 지역내 공공시설 7곳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3일 구에 따르면 구의 태양광 발전시설은 자연사박물관(60kwh), 서대문문화체육회관(30kwh), 서대문노인종합복지관(20kwh), 보건소(10kwh), 홍제천안산가압장(10kwh), 남가좌2동 주민센터(10kwh), 자전거종합센터(5kwh) 등 7곳으로 연간 21만1700kw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해 11월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12월 구의회 사업예산 승인 등 일련의 절차를 거쳐 올해 1월부터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에 본격 착수했으며, 2월까지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지난달 중순까지 발전시설 물품구매 및 설치공사 등을 마친 후 이번에 공사감리 및 완공을 하게 됐다..

예산은 올해 예산으로 신재생에너지분야에 편성된 9억8100만원과 정부와 시의 지원금 3억2100만원의 예산을 합쳐 총 13억200만원이 투입됐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 약 86톤의 감소와 해마다 2000여만의 전기요금도 아낄 수 있는 부수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홍제천변에 들어선 자전거종합센터는 전기 사용량의 최대 70%까지 태양광발전으로 커버할 수 있게 돼 자체 생산된 전력으로 자전거를 정비하는 등 친환경을 목적으로 설치된 센터의 본래 설립취지에 부합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동훈 구청장은 “이번 태양광발전시설 완공으로 이산화탄소 발생 저감을 통한 청정 녹색도시 서대문구 만들기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주민들이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관심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홍제천변에 건립된 자전거종합센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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