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들에 '퓨전 국악' 내일 선사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9-03 14:26:2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양천향교 전통문화마당서 '국악, 色다른 만남' 공연 국악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는 무대가 강서구(구청장 김재현)에서 펼쳐진다.

구는 5일 오후 6시 가양동 양천향교 전통문화마당에서 퓨전 국악마당을 감상할 수 있는 ‘국악, 色다른 만남!’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전통적 국악과 퓨전타악기의 조합으로 국악의 신명남을 더해줄 이번 공연에서는 퓨전 타악공연과 전통마당 ‘판굿’이 펼쳐져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역 연고단체인 ‘줄타기 보존회’를 통해 열리는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나눠져, 1부에서는 대북과 모듬북, 장구, 꽹과리 등의 전통타악기와 카우벨, 심벌 등이 어우러진 퓨전타악공연이 펼쳐진다.

퓨전타악공연에서는 해금의 선율과 퓨전타악기의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음색으로 ‘오버 더 레인보우'와, 대표적인 우리민요 아리랑에 재즈풍의 연주기법을 도입한 ’아리랑 2009‘ 등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인다.

또한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대중가요 ‘붉은 노을’을 전통악기로 연주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색다른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2부에서는 전통마당 ‘판굿’이 펼쳐진다.

상쇠를 중심으로 잘리는 듯 합쳐지는 여러 형태의 ‘진풀이’, 현란한 장구가락과 멋스러운 발림의 조화가 있는 ‘장구놀이’, ‘12발 상모놀이’ 등 신명나는 판굿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국악은 어렵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친근하고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 음악 잔치이므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료는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체육과(2600-6067)로 문의하면 된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강서구는 5일 오후 6시 양천항교 전통문화 마당에서 ‘국악, 色다른 만남!’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국악, 色다른 만남!’공연 모습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변종철 변종철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