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숨쉬는 안양천 조성... 구로구, 내년까지 대폭 정비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9-02 15: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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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오염 하천에서 3급수로 회복된 안양천의 관할 전 구간을 내년까지 경관개선을 통해 편의시설이 갖추진 고품격 자연친화공간으로 탈바꿈 시킨다.

구는 안양천을 지역 주민들의 휴식과 레저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전망대 설치 및 수목과 야생화 식재 등 다양한 경관개선 주변정비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안양천 구의 구간은 안양교~고척교~오금교~신정교에 이르는 약 3km로 현재 게이트볼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축구장 등 각종 체육시설과 일부의 조경시설이 갖춰져 있다.

구는 이번 경관개선 작업을 통해 이를 한 단계 격상시켜 자연테마파크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으로, 이 구간에 콘크리트를 제거하고 식재 기반을 조성해 각종 수목과 야생화를 심는 녹화 작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최근 고척교와 신정교 사이에 전망대 2개를 설치하고 자전거도로 260m 주변에 배롱나무를 심어 꽃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으며, 배롱나무 하단부에는 계절별로 각양각색의 꽃을 식재하기도 했다.

구는 내년에 안양교~신정교에 이르는 구의 안양천 전 구간을 대상으로 장미터널, 피크닉장, 조롱박터널, 소리광장, 생태연못, 그림정원, 수변접근로, 바람조형물, 지역작가참여지역, 징검다리, 바람개비길, 초화원, 빛의 길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내년부터 진행되는 세부사업들이 다 완료되면 고품격 자연공원으로 변모한 안양천변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최근 고척교~신정교간에 설치된 안양천 전망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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