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최근 구청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너랑나랑’ 봉사단과 상용직 근로자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 ‘디딤돌’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너랑나랑’ 봉사단은 지난 8월25일 도봉실버센터에서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시설을 청소하고 노인들과 친숙해지기 위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매월 2, 4주 수요일 노인 발마사지, 식사수발, 세족 손발톱 손질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너랑나랑’ 봉사단의 진유환 단장은 “그동안 마음만 갖고 있었는데, 막상 봉사를 시작하니 너무 즐겁고 보람된다”고 말했다.
또한 노남길 총무는 “회원들의 호응이 크면 봉사일정 및 내용 등을 확대해 운영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디딤돌’ 은 2006년 4월 구청 상용직 근로자로 구성된 이래 홀몸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상용직 근로자는 구청에 고용돼 도로보수, 하수관 준설, 배수로 청소, 공원관리 등 3D업종에 종사하는 현장근로자로, ‘디딤돌’ 회원들은 어려운 근무 환경 속에서도 헌신과 섬김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살기 좋은 도봉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들은 매월 넷 째 주 토요일 저소득가정 주택의 도배, 장판 교체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수도꼭지 수리, 형광등 교체, 비가 새는 창문 수리 등 간단한 봉사는‘디딤돌’ 이훈 회장이 자비를 들여 봉사요청 당일 처리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정신질환을 지닌 가정을 찾아가 장장 6시간 동안 청소와 집수리를 실시했으며 살균 및 살충 소독작업도 실시했다.
구 봉사단체 관계자는 “넉넉하지 않지만 가난한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삶을 살고자 하는 것뿐”이라며 “더욱 많은 봉사단체가 생겨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도봉구청 환경미화원으로 구성된 ‘너랑나랑’ 봉사단과 상용직 근로자로 구성된 집수리 봉사단 ‘디딤돌’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은 ‘너랑나랑’ 봉사단이 도봉실버센터 시설을 청소하고 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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