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명동 만들기 '중구' 팔걷어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8-31 14: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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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쓰레기 무단투기 집중단속…물청소 확대 실시 외국관광객이 가장 많이 찾는 우리나라의 대표적 관광 명소 명동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중구가 나섰다.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이달부터 명동을 맑고 깨끗한 거리로 만들기 위해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을 실시하며, 이와 더불어 청소활동을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은 주민 스스로 기초질서 확립을 통해 깨끗한 환경 조성과 성숙한 주민의식을 함양하자는 의미에서 실시되는 운동으로 구는 구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또한 구는 이 지역에 대한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과 계도활동을 집중적으로 벌이며, 도로상 불법 적치물을 제거하고,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물청소 등 청소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단투기 단속인원을 기존 4개조 8명에서 11개조 22명으로 늘렸으며, 1일 평균 단속 또한 40건에서 110건으로 늘렸다.

아울러 희망근로자 168명을 배치해 담배꽁초 및 쓰레기 배출시간 변경 안내 홍보물 배포 등 무단투기 계도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깨끗한 명동거리 조성을 위해 물청소도 확대 시행한다.

매일 오전 7시부터 7시30분까지 실시하던 물청소를 8시까지 30분 연장하며, 아바타~남대문세무서 사이의 명동길과 세종호텔 뒤~중국대사관까지의 충무로1·2가길 위주로 하던 물청소 지역도 밀리오레~우리은행, 화영빌딩~외환은행 본점까지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구는 신속한 쓰레기 수거를 위해 청소대행업체의 순찰 횟수도 일2회에서 4회로 늘리고, 구청 기동반 순찰 횟수도 일1회에서 3회로 늘리는 등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도 강화한다.

또한 구는 환경미화원을 명동, 중앙로, 명동길, 충무로1·2가길 등 대로변에 집중 배치하는 등 청소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고, 이와 함께 오전만 하던 ‘내점포 앞 내가 청소하기’를 영업 종료 후에도 하도록 상인의 자율적 청소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명동을 깨끗하게 가꾸기 위해 중구는 거리 청소를 확대시행한다. 사진은 명동지역에서 쓰레기 수거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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