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다문화가정 초청잔치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8-31 11:3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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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노재동) 대조동 주민센터가 문화적 거리감으로 한국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을 위해 ‘아시아를 품은 대조동’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이어 진행하고 있다.

구는 최근 다문화가정 9세대 29명을 초청해 저녁식사와 다과를 나누고 장기자랑 시간 등을 갖는 ‘다문화가정 초청잔치’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구는 결혼 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책읽기, 글쓰기, 그림그리기, 요리하기 등 다채로운 문화교육을 하는 ‘예쁘지 않은 꽃은 없다’ 강좌를 지난 3월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최근 3개월간 이주 여성들이 직접 강사가 돼 지역내 어린이들에게 각국의 전통문화, 음식 등을 소개하는 ‘함께 가는 아시아 여행’ 강좌를 운영하기도 했다.

김진임 대조동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다문화가정 가족들과의 심리적 거리감을 줄이고 함께 살아가는 이웃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의미있는 교류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친분 맺기 등 다각적이고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며 다문화가정이 어엿한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은평구 대조동 주민센터가 다문화가정을 초청해 다과를 나누고 장기자랑,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사진은 김진임 동장, 김평곤 구의원, 임종호 주민자치위원장 등이 다문화가정 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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