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전문봉사퍼레이드 눈길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8-30 15:07: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이천 노인시설 방문 수지침등 놔줘 최근 자신의 전공이나 직업과 관련된 업무를 바탕으로 지역내를 벗어나 타 지역까지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문봉사단이 있어 주목받고 있다.

서초구(구청장 박성중)는 최근 서초전문자원봉사단이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노인시설을 방문해 ‘타 지역으로 찾아가는 전문봉사퍼레이드’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서초전문자원봉사단은 경기도 이천시에 소재한 다사랑요양원, 참사랑요양원, 효사랑요양원의 시설을 이용하는 지역 노인 190여명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쳤다.

총 80여명의 전문봉사단원들은 각기 특색 있는 전문기술을 6개 분야, 18개 자원봉사프로그램을 특화시켜 일반자원봉사가 아닌 전문기술을 이용한 색다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참사랑요양원과 효사랑요양원 시설 노인 140여명을 대상으로는 ▲동화봉사단의 동화읽기와 빛 그림극 ▲대한수지침사회방배지회의 수지침 ▲여한약사회의 건강상담 및 한방차 제공 ▲횃불봉사단과 둥지봉사단의 이미용(컷, 퍼머) ▲KT IT서포터즈의 컴퓨터 최적화 및 영정사진 촬영 ▲아트팀의 페이스페인팅 ▲여성장학클럽 ‘홀씨’의 심리상담 ▲아름다운 리더들의 모임 시낭송 ▲참살이 민요봉사단의 민요공연 ▲가수 최승희의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다사랑요양원 시설 노인 50여명을 대상으로는 ▲환경지도자봉사단 ▲반포종합운동장 안내봉사팀 ▲전국산림봉호협회 서초지부봉사단 ▲서초배드민턴봉사단 ▲한전산업개발 한우리봉사단 ▲자연보호협회 서초지부가 배나무과수원 일손 돕기, 시설 환경정화, 노인 점심수발, 말벗 등의 활동을 펼쳤다.

서초구자원봉사센터 김유미 팀장은 “타 지역으로 찾아가는 ‘서초전문자원봉사단의 퍼레이드’는 서초구의 풍부한 인적자원을 지역사회공헌으로만 제한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타 지역으로 확산시킴으로써 찾아가는 나눔을 실천하는 연합전문자원봉사활동”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초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서초전문자원봉사단이 주최하고 서초구청에서 후원, 이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협력한 가운데 이뤄졌다.

2007년 3월에 발족한 봉사단은 4000여명의 전문자원봉사자들이 소속돼 있으며 교육, 문화공연, 기능, 의료보건, 환경, 외국어, 스포츠, 사회상담, IT, 재난재해 등 10여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해 8월22일 강릉복사꽃마을 지역주민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합전문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양재권, 반포권, 방배권, 서초권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속으로 찾아가는 자원봉사 퍼레이드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서초전문자원봉사단이 최근 ‘타 지역으로 찾아가는 전문봉사퍼레이드’를 실시했다. 사진은 지난해 전문봉사퍼레이드에 참가한 이미용 봉사단이 강릉복사꽃 마을에서 노인들의 머리를 손질해주고 있는 모습.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유진 김유진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