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자전거종합센터 내일 오픈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30 14: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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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자전거 120대 비치... 주민건강센터 마련...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자전거 대여, 건강센터, 경정비 등을 갖춘 자전거종합센터 ‘두바퀴쉼터’를 내달 1일 개관한다.

30일 구에 따르면 이는 단순 대여가 주된 기능을 하고 있는 타 자전거 시설물과는 달리 고급자전거 120대를 비치한 대여기능, 휴게실, 건강센터, 경정비 시설 등 자전거에 관련된 서비스가 제공되는 자전거 종합센터로 연희동 홍제천 홍남교 부근에 건립됐다.

총 4억7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1층 규모와 총면적 230.4㎡(69.6평)로 건립된 자전거종합센터 ‘두바퀴쉼터’는 한쪽 지붕이 바퀴 모양으로 형상화된 모습을 하고 있으며, 태양광 발전 5kw 설비가 설치돼 건물 전체 전력사용량의 최대 70%까지를 자체 해결하게 된다.

두바퀴쉼터에서는 자전거 동호인들의 모임?안전교육은 물론 자전거를 정비할 수 있는 장비가 제공되며, 이곳에서 근무하는 공익요원들은 간단한 정비기술을 습득한 후 자전거 이용 주민들에게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쉼터내 건강센터에는 구 보건소 간호사가 직접 무료 건강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혈압 및 체지방측정기 등 건강체크 기기도 마련돼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했다.

두바퀴쉼터는 주말에 정상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무다. 자전거 무료 대여는 1일 2시간이며 이곳에는 공무원 및 간호사 각각 1명과 공익요원 4명이 상주 근무하게 된다.

현동훈 구청장은 “이번 두바퀴쉼터의 건립은 고유가 시대에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레포츠는 물론 근거리 생활권의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녹색도시 서대문구를 만드는데 자전거가 해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내달 1일부터 개관 운영되는 자전거종합센터 '두바퀴쉼터'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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