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질환 없는도시 '동작구' 만든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8-30 14: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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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보라매병원 노인건강증진센터 위탁운영 협약 체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가 올해 11월말 개관 예정인 ‘노인건강증진센터’ 운영을 위해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하는 등 ‘노인질환 없는 도시’ 만들기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구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질환을 앓는 노인이 늘고 있다는 것을 감안, 노인성 질환분야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27일 보라매병원과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보라매병원 이준영(정신과 과장)센터장을 비롯한 전문의료 인력들은 65세 이상 노인 및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의료서비스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동작구 사당동 1049-11에 위치한 사당1동 동주민센터 청사를 리모델링해 설립되는 노인건강증진센터는 대지면적 495.10㎡에 지하1층 지상3층, 건물 연면적 960㎡규모로 11월말 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노인건강증진센터에서는 ▲노인질환 교육, 홍보, 상담 등 노인질환 예방 및 인식 개선 서비스 ▲치매, 우울증, 당뇨, 갑상선 검사 등 노인질환 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대표적인 노인질환인 치매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치매예방 ▲조기검진 ▲치료 및 재활지원 등을 한 번에 해결해 주는 ‘치매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 노인질환 예방과 치료에 앞장설 계획이다.

아울러 인지재활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노인 기억력 향상과 ▲아동, 청소년 우울증 및 인터넷 중독검사 ▲산만한 어린이 및 과잉행동 어린이 선별검사 ▲산모대상 산후 우울증 검사 등 노인뿐 아니라 전 세대를 아우르는 지역 건강케어 의료복지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우중 구청장은 “구 노인건강증진센터가 의료 서비스 수준이 뛰어난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의 위탁운영 협약 체결로 질 높은 노인건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동작구가 명실상부한 실버 건강의 새로운 메카로 거듭나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동작구는 27일 보라매병원과 노인건강증진센터 위탁운영에 관한 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김우중 구청장(왼쪽)이 협약체결 후 보라매병원 관계자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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