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구에 따르면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한시협회가 주관하고 종로구와 포스코가 후원하는 것으로, 고도의 함축과 비유적 표현으로 이뤄진 한시 창작과 더불어 잊혀져가는 한시를 다시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
대회는 조순 전 서울시장과 최근덕 성균관장, 한시협회 임원을 비롯해 백일장 참여자들과 한시협회 회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어진 시제(詩題)와 운(韻)에 따라 칠언율시(七言律詩)로 작시(作詩)하는 경진대회로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시제는 ‘오엽보신추(梧葉報新秋)’로 지정했으며, 장원 1명, 차상 2명, 차하 3명 등 총 116명에게 총 650만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제17회 전국 한시 백일장’이 한시를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해를 거듭할수록 발전하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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