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보건소, 대사증후군과 '한판'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8-26 11:3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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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4 건강상담코너 운영... 희망근로자 등 검진,관리 나서 오늘날 비만과 더불어 날로 증가하고 있는 대사증후군 환자를 조기에 발견, 관리하기 위해 강북구가 나섰다.

강북구(구청장 김현풍)는 보건소에서 ‘H4(Hi-Health-Happy-Heart) 건강상담코너’를 운영, 12월까지 대사증후군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이란 복부비만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생활 습관병의 위험인자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상태로 이는 뇌경색,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발병위험도를 급격히 증가시킬 수 있어 예방 및 조기발견이 중요하다.

이에 구 보건소는 보건소 4층 ‘대사증후군 전문관리센터’에서 ‘H4 건강상담코너’를 운영, 지역내 희망근로자를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검진 및 관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8월 설치돼 운영되고 있는 센터는 One-Stop 시스템으로 센터 한곳에서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 처방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팀이 검진, 진료, 상담을 진행, 구민들이 검진 결과에 따라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를 동시에 제공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검진은 ▲대사증후군 신청서 및 기초질문서 작성 ▲신장, 체중, 복부둘레 측정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측정 등으로 진행되며, 검사 후에는 ▲대사증후군에 관한 건강 상담 및 검사결과 상담 ▲생활습관개선을 위한 영양상담 및 운동 상담 ▲고혈압 및 당뇨 예방관리 책자 제공 등 지속적인 관리가 실시된다.

구는 본 사업을 통해 대사증후군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는 한편 무료 검진으로 대사증후군 환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변화를 유도해 구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검진결과 동기부여군, 적극적상담군으로 분류돼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구민의 경우 구 유헬스케어시스템에 등록되며 6개월간 혈액검사 및 만성질환 등록관리, 건강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대사증후군 유?무를 검진 받고자 하는 구민은 구청 1층에 설치된 ‘야호 건강센터’에서도 신체 및 건강측정을 통해 대사증후군 여부를 확인할 수 있으며, 화상통신을 이용한 의사 원격상담, 영양?운동 상담 등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구는 오는 10월 중 우이동주민센터에서도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어 보다 더 많은 구민들이 손쉽게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의 관리 및 예방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 보건소는 지난 8월 한 달간 구민(30~65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H4 건강상담코너’를 실시, 지역내 지하철 미아역과 미아삼거리역, 수유역, 롯데백화점 등지에서 무료 검진 및 예방관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사증후군 관리 사업들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 및 검진으로 대사증후군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중증질환으로의 전이를 방지하는 등 구민들이 보다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지역보건과(901-0853)로 문의.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강북구가 대사증후군 환자를 조기에 발견, 관리하기 위해 보건소에서 ‘H4(Hi-Health-Happy-Heart) 건강상담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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