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 '청혼의 벽' 더 로맨틱해졌어요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8-25 17: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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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조명, 분수등 설치하고 10월10일 재개장 서울시는 지난 2007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첫선을 보인 청계천 '청혼의 벽'이 10월10일 하트조명, 분수 등 로맨틱한 분위기로 재개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청계천 두물다리에 위치한 '청혼의 벽'은 307커플이 청혼을 한 장소로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시는 이곳에 사랑을 상징하는 '하트조명'을 설치하고 다리 주변도 다채로운 조명으로 장식한다는 계획이다. 물 위에도 하트 분수와 이벤트 다리가 설치된다.

또 청혼의 벽 주변 산책로에는 하트 모양 벤치가 조성되고 기존의 자물쇠 존과 호박마차 등을 새롭게 디자인할 예정이다.

새롭게 조성되는 '청혼의 벽'은 청혼자가 다리를 건너 청혼무대로 걸어와 시작버튼을 누르면 준비한 영상이 워터스크린 위로 쏟아지며 고백이 시작된다.

상대방이 청혼을 승락하는 순간 조명과 함께 분수가 춤을 추고 새로 설치된 대형스크린에는 커플들의 영상이 상영된다. 사랑을 확인한 커플은 청혼자전거를 타고 '자물쇠 존'과 '언약의 동판존'으로 이동하게 된다.

'청혼의 벽' 신청은 10월10일 이후 청계천 청혼의 벽 홈페이지((http://propose.seoul.go.kr)를 통해 하면 된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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