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로 '디자인서울거리'로 변신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8-25 12: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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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내달 완공 이르면 올 9월 남대문로에 이어 퇴계로도 ‘디자인서울거리’로 새롭게 재탄생한다.

서울 중구(구청장 정동일)는 지난해 1차 남대문로구간에 이어 올 9월말 준공을 목표로 퇴계로 ‘디자인서울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디자인서울거리’사업은 그간 가로의 각 시설물별로 개별 시행돼 온 각종 가로시설물 정비공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디자인해 거리를 비우고 통합하는 가로환경개선사업으로 구는 퇴계로3가 한옥마을 입구에서 퇴계로4가 사이 약 500미터 구간에 걸쳐 ‘디자인서울거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르면 올 9월말 이 구간의 보행편의시설, 가로녹지, 가로등, 녹지경관 조명, 표지판, 유관기관 가로시설물 및 간판 등 각종 가로시설물이 토탈디자인으로 개선 정비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 구는 각각 개별 설치돼 있었던 신호등과 가로등, 표지판을 하나의 기둥에 설치하는 통합형 신호등이 2개 교차로 16곳에 새롭게 설치하며, 또한 고급 화강석 포장재로 인도를 꾸미고, 새롭게 녹지대 3곳과 가로띠 녹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새롭게 조성되는 녹지대 3곳과 가로띠 녹지에 수형이 좋은 조형 소나무를 식재해 명품가로로 품격을 한단계 높일 예정이다.

한편 구는 지난해 1차 디자인서울거리 사업으로 한국은행~을지로입구에 이르는 남대문로구간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이 거리를 방문하는 많은 시민에게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아울러 구는 2차 사업으로 현재 추진 중인 퇴계로 디자인서울거리를 완료하면 3차 사업으로 남산육교~회현사거리 구간에 대해 2010년부터 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퇴계로 디자인거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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