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 37% '학교내 원어민 영어교실 개설' 희망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8-24 16:3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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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주민자치 등 48개 항목 대상 사회통계조사 중랑구민 37%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 ‘학교내 원어민 영어교실 개설’을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서는 35.8%의 구민이 ‘생활권 주변 자연공원 및 근린공원 조성’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최근 발표한 ‘중랑구 사회통계조사’를 통해 밝혀졌다.

이번 조사는 그동안 국가에서 주관해 오던 위임통계만으로는 자치구의 행정수효가 미흡함에 따라 지역실정에 맞는 구정운영 및 정책에 반영시키고자 중랑구가 경인지방통계청과 기술협약을 맺어 실시한 것.

조사대상은 지역내 75개 표본조사구(1500가구, 3376명)를 대상으로 주민자치, 교육분야, 보건, 교통 등 48개 항목에 대해 지난 3월 한 달 동안 실시됐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생활환경 부문’에 있어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한 응답자의 35.8%가 ‘생활권 주변 자연공원 및 근린공원 조성’이 가장 필요하다고 응답했으며, 26%는 ‘맑고 깨끗한 친환경 도시조성’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교육 부문’에 있어서 개선이 잘되고 있는 교육환경 개선 사업은 ‘학교시설 개선 및 학습기자재 확충 사업’이 꼽혔으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시설로 37%가 ‘학교내 원어민 영어교실 개설’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참여하고 싶은 평생교육 프로그램은 ‘건강·스포츠 교육 프로그램’이며, 희망하는 평생교육 방식은 ‘교육훈련기관에서의 집합교육’ 방식을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사교육비 중 ‘영어학습비’가 가장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는 응답자가 37%였으며, 학과보충학습비의 부담이 그 뒤를 이어가고 있다.

‘교통 주거부문’에 있어서 보완·개선이 가장 필요한 교통문제는 37%가 ‘주차시설 부족’을 지적했고, 미래형 도시 구축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노후·불량주택 환경개선을 통한 주거문화 향상’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결과에 대한 피드백으로 더욱 발 빠르고 체계적인 구정운영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조사된 자료는 중랑구 홈페이지(http//jungnang.seoul.kr)행정자료실에 게재하여 누구나 쉽게 활용 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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