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센터에 가면 건강체크한다.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8-24 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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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10월부터 9개동에 ‘U-헬스 마을건강센터’ 조성 마포구(구청장 신영섭)가 오는 10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체크 및 상담 등 미니보건소 역할을 하는 ‘U-헬스 마을건강센터’를 각 동 주민센터에 조성한다.

구는 지난 4월 서울시 최초로 공덕, 용강, 신수, 합정, 망원 1·2동 등 6개동에 ‘U-헬스 마을건강센터’를 조성한 데 이어 오는 10월부터는 보건소 분소가 있는 서강동을 제외한 나머지 9개동에 추가로 설치, 전 동으로 운영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마을건강센터에는 주민들의 건강을 체크해 줄 U헬스기기(원격건강단말기)가 설치되며, 보건소에서 동 담당 간호사 1명이 파견돼 오전 동안 상주하며, 측정결과를 상담해 준다.

또한 U헬스기기를 통한 건강체크 후 이상이 발견되면 담당 간호사가 검사 데이터를 출력해 보건소나 인근 병원으로 진료를 연계해주게 된다.

아울러 센터에서는 채혈을 하면 보건소를 통해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어 주민들이 암검진을 받기위해 보건소나 병원까지 가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센터에 설치되는 U헬스기기는 혈압측정기, 혈당측정기, 스트레스측정용 맥파계, 심전도측정기, 체중?체성분기가 한 번에 연결된 최신 의료기기로 회원등록 후 무료로 개별 측정치를 영구 저장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월별 누적건강관리 현황표도 받아볼 수 있어 건강상태의 변화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단말기에 내장된 카메라를 이용해 보건소 의사와 화상상담도 가능하며, 터치스크린으로 작동돼 노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한편 구는 모든 동에서 ‘U-헬스 마을건강센터’가 운영되는 10월부터는 건강체크를 통해 ▲건강인 및 저위험군, ▲고위험군, ▲관리되지 않는 질병군으로 분류하고 회원 개인별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위험군’에게는 고혈압 및 당뇨등록관리와 SMS(문자서비스)를 통한 건강체크일정 알림, ‘관리되지 않는 질병군’에게는 의료기관 진료의뢰 등을 실시하고 ‘건강인 및 저위험군’에게도 흡연, 음주, 운동부족, 건강유지증진 프로그램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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