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구로 아하 문화체험' 돌입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23 11: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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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동 고인돌, 정선옹주묘역 등 전통문화소재지 탐방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지역내 초등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고척동 고인돌, 정선옹주 묘역 등 지역내 전통문화소재지를 탐방하는 ‘구로 아하 문화체험’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달 20일부터 10월24일까지 총 13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고장 전통문화소재지 탐방을 통해 초등학생들에게 애향심을 길러주고 문화체험의 시간을 제공해 주기 위한 것.

탐방 프로그램에 포함된 지역내 전통문화소재지는 고척동 고인돌, 정선옹주 묘역, 함양여씨 묘역, 류순정-류홍 부자 묘역 등이다.

먼저 고척동 고인돌은 1998년 서울대 조사단에 의해 발견됐으며 190x105x28cm 크기로 오류중학교 뒤편 고척동 산 12-1에 자리잡고 있다.

궁동에 위치한 정선옹주 묘역은 조선 14대 임금인 선조대왕의 7녀 정선옹주의 무덤이며,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80호로 지정돼 있는 고척동 함양여씨 묘역은 조선 초기의 묘역 양식의 귀한 연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류순정-류홍 부자 묘역은 오류동 산 43-31 인근 2만6531㎡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 유일의 부자공신 묘역으로 류순정과 부인, 아들 류홍, 이후 5대 후손 등 7대에 걸친 8기의 묘가 있으며, 이들의 묘 역시 조선 공신 묘역 조성방식의 귀중한 연구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외에도 지역 첫 농업박물관인 경서농협 농업박물관, 공단에서 첨단산업단지로 변모한 구로디지털단지, 구의 교육혁명을 이끌고 있는 세종과학고 등도 탐방 장소로 포함돼 있다.

점심식사 장소는 오류2동 120번지 일대 주막거리 객사 인근으로, 이곳은 주막거리 객사는 경인선 철도가 개통되기 이전 한양(서울)과 제물포(인천)를 왕래하던 관원들이 쉬어가거나 숙박을 하던 곳이다.

참가 신청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홈페이지(http://guroartsvalley.or.kr)를 통해 가능하고, 참가비는 무료다. 단, 신청자 1명당 1회만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마감된다.

문의 (855-1578)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구로구가 지역내 전통문화소재지를 탐방하는 ‘구로 아하 문화체험’을 진행한다. 사진은 궁동에 위치한 정선옹주 묘역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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