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리… 풍납로 시범가로' 일부 완공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20 11: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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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휴식공간 신설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최근 7개월여에 걸쳐 진행한 서울거리르네상스 풍납로 시범가로 1차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에 조성된 구역은 풍납로 전체 사업구간 1.5km 중 올림픽대로 남단에서 영파여고에 이르는 720m 구간으로 보도 본래의 기능적인 면에 충실함은 물론 휴식공간으로서의 개념이 더해져 거리를 산책하는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배려가 엿보인다.

먼저 구는 화려한 원색을 배제한 차분한 파스텔톤의 색상을 사용해 보행자의 피로감을 최소화하고 시각적으로 편안한 공간이 연출되도록 했으며, 여성을 위해 하이힐이 빠지지 않는 구조로 설계했다.

또한 무질서하게 설치돼 있던 가로등ㆍ통신주ㆍ한전 변압기 등 가로시설물에 대한 통합적 디자인을 시도하고, 가로수 위주의 단조로운 보행로에 정원석을 이용한 띠녹지 및 포켓파크를 조성해 보행자들이 마치 공원을 걷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시범가로 조성사업은 단순히 거리 미관에만 치우치지 않고 노약자, 어린이 등 교통약자를 위해 안전하게 설계되어 안전도시 송파의 미래 가로모델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잔여구간인 풍납로 780m에 대한 공사는 올해 말이나 내년쯤 시행될 예정이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송파구가 최근 준공한 서울거리르네상스 풍납로 720m구간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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