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체험 놀이극 오는 26일 활짝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8-20 11: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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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창동문화센터서 '호랑이를 만난 놀부' 공연 도봉구(구청장 최선길)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어린이를 위한 국악 체험 놀이극 ‘호랑이를 만난 놀부’를 창동문화체육센터(2층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20일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우리나라 전래동화에 판소리, 민요, 탈춤이 가미돼 아이들이 보다 다양한 장르의 국악과 친해질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특히 배우들의 실감나는 움직임과 극의 재미를 더해주는 소품, 아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켜 줄 작은 인형극 등이 함께 조화를 이뤄 진행된다.

공연 내용은 기존의 ‘흥부와 놀부’ 이야기에 호랑이가 등장, 욕심 많은 놀부는 동생 흥부가 제비 다리를 고쳐준 보답으로 금은보화 가득한 박을 얻게 되자 일부러 제비 다리를 부러뜨리고 고쳐줘 제비에게서 황금 박통을 얻지만 그 속에서 무시무시한 호랑이가 나와 놀부를 꾸짖는 이야기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국악체험 놀이극을 통해 아이들이 우리 고유의 음악과 정서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료는 1만2000원이며, 회원일 경우 할인된 가격 8000원, 인터넷 사랑티켓(http://www.sati.or.kr)에서 예매(선착순) 할 경우 5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동문화체육센터(901-5200)로 문의.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제비에게 얻은 박에서 호랑이가 나오자 깜짝 놀라는 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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