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곡사거리~은천로입구 구간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8-20 11: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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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도로 확,포장 완공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는 최근 보라매동 당곡사거리에서 은천로 입구 삼거리간 복개도로 측도의 폭 확장 및 보도와 차도 분리 공사를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당곡사거리~은천길 입구측도는 인근 당곡초,중,고등학생들의 통학로일 뿐 아니라 보라매공원 후문 이용 시민들로 항상 붐비곤 했으나 통행로가 좁고 보도와 차도 구분이 없어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곳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초 서울시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이곳의 도로 폭 확장 및 보도와 차도 분리 공사를 추진키로 하고 지역주민, 지역의 시,구의원들과 함께 사업의 당위성과 투자효과 등 관계 자료를 준비해 서울시장 면담을 추진했으며 관계부서를 방문해 설득하고 이해를 구한 결과 특별교부금 9억5000만원을 배정받아 올해 초 착공해 이달 초 공사를 완료했다.

구는 보도조성과 병행해 지하에 매설된 노후 하수관(직경 450~600mm 연장 670m)을 개량 했으며, 상가건물측에 보행자를 위한 폭 2m, 길이 780m의 보도를 신설하고 일방통행 차도를 아스팔트로 포장했다.

또한 포장 보도블록, 빗물받이, 석재계단 등은 친환경적이며 세련된 자재로 선정 시공해 ‘걷고 싶은 보행거리’ 이미지에 맞도록 했다.

아울러 봉천로 대로변 콘크리트 노후 옹벽은 철거했으며, 조경석과 관목이 조화가 이루도록 조성했고, 석축을 쌓고 남은 여유 공간은 띠 녹지를 조성해 경관을 개선했다.

구는 공사 추진 중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구간을 나눠 노후하수도 개량, 보도조성공사를 시행했다.

지역주민 김 모(54,여)씨는 “차도로 통학하는 어린아이들을 보면서 가슴 졸인 적이 많았었는데 이제 분리된 보도를 이용하게 돼 마음이 놓인다”며 “더구나 정원처럼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동네가 한결 밝아졌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역공동체가 하나 돼 보라매동 보도조성사업 시비지원 획득을 계기로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지역주민의 관심과 협력을 통해 원활히 추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관악구가 최근 보라매동 당곡사거리에서 은천로 입구 삼거리간 복개도로 측도의 폭 확장 및 보도와 차도 분리 공사를 완료했다. 사진은 보라매동 보도조성 후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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