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처럼 구는 사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지 않은 원인을 ‘서울시 초중고 가구의 52.3%가 맞벌이 가구’라고 한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자료에 따라 맞벌이가구의 증가에서 찾고 있다.
이는 구조적으로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자연스럽게 학원으로 향하게 되며, 학원을 또래와의 교제 장소로 여기고 있어 사교육을 통해 성적향상을 바라는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낮게 측정될 수밖에 없는 것.
구는 이번 설문조사결과를 토대로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 및 방과 후 교실 확충 등 공교육 활성화 지원시책을 강화해 초등학교 사교육 상당부분을 공교육으로 흡수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응답자의 82%가 초등학생 학부모이고 지역내 초등학생 학부모에 대해 전수조사를 한 것은 아니므로 이번 조사결과로 사교육 만족도를 일반화할 순 없으나 공교육 강화를 위한 전기가 마련된 셈”이라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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