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악축제 한마당 22일 개막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8-17 12: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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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대중음악등과 어울려 친숙한 선율 선사 ‘2009 서울국악축제 한 여름밤의 국악한마당’이 ‘국악이 흐르는 아름다운 서울’을 주제로 오는 22일 오후 7시 어린이공원내 능동 숲속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국악 마당은 판소리, 판 굿, 가야금병창 등의 전통음악과 젊은 세대의 취향에 어울리는 퓨전 국악과 재즈, 대중음악, 뮤지컬 등 주변 문화장르가 조화롭게 만나는 공연으로, 우리 전통문화와 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접할 수 있음은 물론, 올 여름 막바지 더위도 날려버리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부천 여월초등학교 풍물단의 판 굿을 시작으로 국악방송 관현악단의 ‘축제’로 시원한 음악의 향연이 열리게 되며, 대금연주자이자 뛰어난 가창력으로 유명한 국악가요의 전명신씨가 관현악단과 호흡을 맞춰 ‘꽃분네야’, ‘배띄워라’ 등의 노래를 선사한다.

이어 서울예술단 뮤지컬 배우 정유희씨의 무대와 선화소년소녀합창단의 동요가 펼쳐지며, 아련한 가야금의 가락과 힘 있는 소리가 어울리는 위희경씨의 가야금 병창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국립창극단의 간판 소리꾼인 왕기철 명창이 심청가의 일부분과 남도민요 ‘새타령’을 선보이게 되며, 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금연주자 꽃별, 젊은 국안인들로 구성된 연희단의 연희극, 세쌍둥이 퓨전국악그룹 IS의 무대가 관객들의 흥을 돋우게 된다.

마지막으로 국악방송 관현악단의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연주에 이어 진도북놀이보존회와 '더 광대'의 신명나는 뒤풀이 무대로 대미가 장식될 예정이다.

대행사인 국악방송에서는 공연후기를 통해 사은품을 제공하며, 당일 공연은 국악FM방송, 서울FM 99.1MHz, 국악FM방송99.1MHz, 국악FM방송에서 인터넷 생중계 한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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