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서울숲 '그린건강벨트'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17 11:5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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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이르면 연말께 완공 이르면 올해 말 남산국립극장~매봉산~서울숲~청계천~남산까지 이르는 구간에 그린건강 벨트가 조성돼 많은 시민들이 남산에서 서울숲까지 연결되는 생태통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현재 추진 중인 응봉산~금호산간 생태통로사업과 뚝섬역 실개천조성사업이 올해 말 완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단절됐던 남산 등 도심 중심부로부터 구에 이르는 구간이 하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암벽공원이 있어 응봉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현재 응봉산~금호산간 생태통로 조성공사를 진행 중이며, 이곳 산길에는 뛰어난 야경과 함께 도심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생태통로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구는 10월 말 완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15억원을 들여 뚝섬역에서 성동교간 고가 하부에 실개천이 흐르는 자연 친환경 생태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서울숲으로 연결되는 분당선 성수정거장에서 1일 발생하는 8000톤의 지하수를 이용해 물고기가 살 수 있을 정도의 수질로 실개천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호조 구청장은 “미래의 성장동력인 녹색성장도시로써 거듭날 수 있도록 구민들과 함께 발전적이고 점진적으로 실시하여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데 온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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