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한내 자연형 하천호안 조성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16 09:10:1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총 연장 700m 구간에 사계장미 심고 전망데크등도 갖춰 콘크리트 블록으로 이뤄져 삭막했던 금천한내 호안사면에 야생화와 사계장미가 식재된 자연형 하천호안이 조성됐다.

금천구(구청장 한인수)는 최근 금천한내(안양천) 제방길(금천구청역~시흥빗물펌프장)을 따라 장미원 조성공사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서해안 고속국도 고가하부의 하천변 경관향상을 위해 시비 4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6월 착공, 총연장 700m, 폭 5m의 장미원을 만들었다.

이와 관련 구는 장미꽃을 연중 감상할 수 있도록 기존 칠엽수, 복자기나무 등 단조로운 식재를 개선, 연 3~4회 꽃을 피우는 사계장미 32종 1500여주를 식재했다.

이와 함께 안양천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 사각 트랠리스, 토피어리, 장미기둥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 포인트’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금천한내는 한강까지 연결되는 자전거도로 주변으로 금천한내장미원, 가을야생화 꽃길, 억새 및 수크령단지 등 가을을 대표하는 식물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며 “산책과 운동을 즐기는 주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의 (2627-1675)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금천한내에 장미향기 가득한 자연형 하천호안이 조성됐다. 사진은 장미정원내 마련된 포토포인트 모습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안은영 안은영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