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무료검진 21일 실시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8-13 10: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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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노인종합복지관서 흉부 X-선 촬영 등 해줘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오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쌍문2동 소재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결핵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호흡기 계통의 증상이 있는 주민 누구나 이동검진 차량에 마련된 흉부 X-선 촬영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최종판단 결과 치료를 요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보건소에서 무료로 등록해 치료 관리를 실시한다.

한편 결핵은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은 생명을 앗아간 전염병으로 우리나라 사망원인 중 10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변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결핵으로 인한 사망률은 일본보다 2.5배, 미국보다는 무려 100배 이상 높다.

연간 결핵 신환자발생(3만5269명)과 결핵사망자(2948명)는 OECD 30개국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나 결핵의 위험성에 대한 인식도 낮고 치료에도 소홀한 실정이다.

결핵은 항 결핵제만 꾸준히 복용하면 거의 100% 완치가 가능하며 약 복용 후 약 2주가 지나면 다른 사람에게 옮겨지지 않기 때문에 조기 발견을 통한 적절한 치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구 관계자는 “결핵의 초기 증상은 피로감, 식욕감퇴, 기침, 가래 등으로 감기로 오인되기 쉬워 치료의 시기를 놓치기 쉽다”며 “이번 무료 이동검진을 통해 폐건강을 확인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지역주민이 이동검진 차량에서 흉부 X-선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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