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구에 따르면 인헌동은 지난 7월부터 희망근로인력인 ‘희망인헌봉사단’의 인력지원으로 ‘보물섬 문고’의 기존 평일 운영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장했으며, 여름방학을 맞아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해 주민들에게 더욱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1992년에 문을 연 ‘보물섬문고’는 하루 평균 이용인원 130여명, 대출건수 200권으로 자원봉사자인 문고회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평일은 오후 2시에서 5시까지, 토요일은 1시에서 4시까지 개방된다.
문고내 책장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교육용 만화부터 세계문학전집, 성인들을 위한 서적 등 1만3000여권의 다양한 책들이 가득 차 있다.
문고 회장 여정인씨는 “문고를 야간개장한 후 가족단위의 방문이 늘었고 퇴근 후 문고를 이용해 피서를 즐기는 직장인들도 많아졌다”며 “1층이라는 편리한 접근성 때문에 다양한 방문자들이 자주 찾는다”고 말했다.
문고에 마련된 유아전용실에서는 엄마가 아이에게 모유수유도 하고, 책을 읽어줄 수 있다.
아이와 함께 온 인헌동 주민 박은미(36)씨는 “유아들의 경우 밖에서 책을 읽으면 주위 사람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는데 보물섬문고에는 유아전용실이 있어 마음 놓고 아이와 함께 독서를 한다”고 말했다.
구는 최근 인헌동내 도서가 부족한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20여 곳에 협조 안내문을 발송해 문고 견학 및 독서실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보물섬문고’는 도서대여뿐만 아니라 독서활성화 사업으로 독서카드제 및 독서 퀴즈대회, 독서 감상화 그리기 및 클레이아트, 비즈, 천연비누 만들기 등의 공예교실, 창의 NIE논술이나 수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있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고 자원봉사자들이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자발적으로 이러한 프로그램들을 기획, 재료비만 받고 무료로 운영한다.
향후 문고는 박물관, 미술관이나 어린이도서관 방문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진행해 인헌동 주민의 문화 활동 및 소통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인헌동 소재 ‘보물섬 문고’에 마련된 유아전용실에서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주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로컬거버넌스] 순천시, ‘사람 중심 교통도시’ 조성 박차](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8/p1160278683908669_561_h2.jpg)
![[로컬거버넌스] 경기 고양시, 민선9기 철도 공약사업 속도](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2/p1160278538238901_471_h2.jpg)
![[로컬거버넌스] 영광군, 특산품 산업 전환 시동](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1/p1160279549312405_637_h2.jpg)
![[로컬 거버넌스] 서울 양천구, 23~28일 추석 연휴 종합대책 시행](https://simincdn.iwinv.biz/news/data/20260920/p1160276731754243_388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