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도서관에서의 좀 더 특별한 1박2일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13 10:4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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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어린이도서관서 전래동화 연극, 간식 복불복 등 진행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송파어린이도서관에서 14, 15일에 걸친 특별한 1박2일을 준비했다.

13일 구에 따르면 ‘우리 옛이야기 속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1박2일은 지역내 초등학생 9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도서관 노인 동아리 ‘도깨비감투’ 회원들과 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끌어가게 된다.

이번 1박2일은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옛 이야기와 전래동화와 관련된 프로그램을 비롯해 동화제목 맞추기 등 우리의 옛 정취도 느끼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생각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먼저 캠프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우리 옛이야기 제목으로 모둠별 이름을 짓고 장기자랑과 전래동화 내용을 주제로 하는 짦은 연극을 펼치게 된다.

또한 이번 1박2일에서는 동화제목 맞추기 마임 게임, 동화의 표지나 삽화 퍼즐 맞추기 등 우리 고유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놀이들과 도깨비감투 회원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어린 시절 추억이야기와 귀신 이야기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어린이들은 할아버지, 할머니들과 자원봉사자들이 마련한 옥수수와 감자, 수박을 걸고 평소 TV에서만 보던 복불복 게임을 펼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1박2일은 어린이들에게 도서관이 책만 읽는 딱딱한 곳이 아닌 즐거운 놀이터도 될 수 있다는 이미지를 심어줄 것”이라며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습관을 심어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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