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천 생태체험교실 큰 호응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13 10:4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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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풀꽃 등 관찰... 오는 10월까지 운영 구로구(구청장 양대웅)가 지역내 어린이ㆍ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매주 2~3회씩 ‘안양천 자연생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구는 오염된 환경을 극복한 안양천이 자연생태 체험학습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는 가운데 자연생태 체험교실이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ㆍ중ㆍ고등학교에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안양천 자연생태 체험교실은 ▲안양천의 유래 및 하천생태에 대한 이해 ▲안양천에 서식하는 풀꽃 및 곤충을 루페(관찰용 확대경)로 관찰 ▲간이수질 키트를 이용해 안양천의 수질 측정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 체험 ▲‘안양천 사랑-행복-소망의 돌탑’에 돌탑쌓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중ㆍ고등학생의 경우에는 희망자에 한해 체험학습 후 안양천 주변 유해식물 제거 등 자원봉사활동도 실시된다.

특히 이번 체험교실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구가 안양천 보호와 하천생태환경 안내를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양성하고 있는 ‘안양천 풀꽃사랑 생태해설가’들이 진행을 맡아 지역 어린이, 학생, 선생님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5월부터 매주 2~3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실시되고 있는 체험교실에는 이달 중순까지 총 28회 실시돼 1847명이 다녀갔으며, 앞으로도 10월까지 30여회에 걸쳐 15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참가 신청이 너무 많아 일정을 조절하기가 어려울 정도다”면서 “도심 속 아이들에게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선생님들이 많이 신청하시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안양천 자연생태 체험교실에 참여한 지역내 어린이들이 생태해설가로부터 안양천 풀꽃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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