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어린이에 '무료 한방진료'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8-11 12: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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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소아한의원서 15일분 약선도 공짜 제공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내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이 겨울철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무료 진료 및 건강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을 시작으로 총 3회에 걸쳐 구청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동병하치(冬病夏治)’ 맞춤형 무료한방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동병하치(冬病夏治)’란 추운 계절에 쉽게 발병하거나 증상이 심해지는 호흡기 질환을 더운 여름철에 예방한다는 뜻으로 자연의 양기가 가장 왕성한 삼복에 폐와 관련된 혈자리에 ‘삼복첩’이라는 패치를 붙여줘 아동의 면역력을 강화시켜 호흡기 건강을 챙기는 치료법인 것.

구는 2007년부터 3년째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함소아한의원(노원점) 소속 한의사들의 도움으로 어린이들이 진맥 및 상담을 받도록 도와주고, 15일 분량의 약선도 무료 제공한다.

구에 따르면 지난달 2회에 걸쳐 저소득 가정 어린이 47명이 진료를 받았으며, 오는 14일 추가로 47명의 어린이들이 한방진료를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후치료보다는 사전예방에 중점을 준 보건프로그램을 개발해 의료혜택에 취약한 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490-3494)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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