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맹’ 동작구홈피 방문 쉬워진다

변종철 / / 기사승인 : 2009-08-11 12: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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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웹사이트 접근성 보장 의무화로 개편…오는 19일 오픈
동작구 홈페이지(www.dongjak.go.kr)가 새롭게 변신했다.

동작구(구청장 김우중)는 장애인 등 인터넷 소외계층인 이른바 ‘넷맹’ 지역 구민과의 정보교류를 강화하기 위해 웹 접근성이 보다 쉽도록 홈페이지 개편을 완료, 오는 12일 시연회를 거쳐 19일 본격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에 관한 법률이 지난 4월11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공공기관, 복지지설 등의 웹 사이트 접근성 보장이 의무화 된 것에 따른 것.

이에 구는 올해 1월부터 기술평가위원회 개최 등 홈페이지 개선사업을 추진해 지난달 30일 구축을 완료했다.

개선된 주요 홈페이지 내용을 살펴보면 구는 메인 페이지에 홍보영역 강조를 위한 독창적인 레이아웃과 디자인 도입 및 각 서브 페이지마다 테마색상을 입혀 메뉴별 이동을 쉽게 인지하도록 디자인을 대폭 개편했다.

또한 기존의 ‘e-민원’과 ‘편리한 생활메뉴’를 통합 ‘종합민원’이란 메뉴명으로 제공해 이용자로 하여금 모든 민원정보를 한 메뉴내에서 처리, 확인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아울러 통합검색 기능개선 등 정확한 검색지원 강화 및 로그분석을 통해 이용 빈도가 많은 콘텐츠는 더욱 편하게 활용이 가능토록 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로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특히 시각, 지체 장애인을 위해 키보드 조작만으로 홈페이지 이용이 가능하도록 한 점과 퀵 메뉴에 글자크기, 색상변환 버튼을 두어 색맹, 노약자 및 저시력자 등 기존 정보소외계층을 배려한 홈페이지 전체 글씨크기 조절과 색상변경이 가능해진 점이 눈에 띈다.

이밖에도 CMS(콘텐츠관리 시스템)와 통합게시판 도입을 통해 홈페이지 관리의 효율성과 운영의 편리성 또한 대폭 개선했다.

백용득 기획예산과장은 “장애인들에게 시각적 정보제공 향상 등 키보드나 장애인용 보조기구만으로 홈페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시·청각장애인들의 홈페이지 이용시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개선된 구 홈페이지는 익스플로러 뿐만 아니라 모질라, 파이어폭스, 오페라 등 네티즌이 사용하는 어떤 브라우져에도 웹서핑이 가능토록 구축됐으며, 구는 9월중 일반 평가도구뿐만 아니라 장애인, 전문가의 평가를 받는 접근성 품질 인증 신청 등 실질적인 구 홈페이지 접근성 증진을 위한 관리를 꾸준히 펼칠 예정이다.

변종철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새롭게 개편된 동작구 홈페이지 메인화면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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