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ㆍ자녀함께 오늘 '커플 성교육'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11 1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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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총 40명 참여 송파구(구청장 김영순)가 12일 오전 10시 문정동 소재 송파성문화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커플성교육'을 실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에는 총 40명의 부모와 자녀가 참여해 3시간에 걸쳐 따로, 또 같이 성교육을 받게된다.

먼저 부모들은 송파성문화센터 유은숙 센터장의 진행으로 ‘내 자녀의 성! 바르게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자녀의 성 발달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의사 소통법을 익히며, 자녀들은 저학년과 고학년으로 나뉘어 각각 ‘소중한 내 몸 알기’와 ‘사춘기 이해하기’의 주제로 수업을 받는다.

또한 저학년은 생명과 사랑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으로 신생아모형물, 임신체험기구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되며, 고학년은 사춘기존에서 생리, 몽정 등 사춘기 정서적·신체적 변화 및 대응법을 배운다.

2교시는 부모ㆍ자녀가 함께 하는 댄스테라피 시간으로 손을 잡고, 등을 기대고, 안아보는 신체적 접촉을 통해 정서적 치료가 진행돼 서로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유은숙 센터장은 “6살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한 해에 한 번씩만 성교육을 받아도 삶 자체가 달라질 것”이라며 “이번 교육은 눈에 보이는 성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신체의 변화와 더불어 정서적·심리적 이해가 동반되는 인격교육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존중, 사랑에 대한 책임감, 자신에 대한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10월 개관된 송파성문화센터는 270.45㎡ 크기에 ▲자궁방탐험ㆍ섹슈얼리티 ▲사춘기의 성 ▲임신ㆍ출산ㆍ피임 ▲사회 속의 성 문화 ▲성적의사 결정 훈련(토론실) ▲십대 연애문화읽기 등 6개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이는 멀티미디어 세대인 청소년들의 특성에 맞춰 시청각 중심의 체험 및 역할극 등 매년 2만여명의 청소년들의 성 교육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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