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문화ㆍ공연 프로 풍성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11 1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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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 기획전ㆍ청소년 음악회 등 돋보여 구로구(구청장 양대웅)는 여름방학을 맞아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슈퍼 히어로’ 기획전시를 비롯한 청소년 음악회, 전통악기 페스티벌, 교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이달 30일까지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 갤러리에서는 ‘영웅’에 대한 미술작가들의 재해석 작품들로 구성된 ‘슈퍼 히어로’ 여름방학 기획전이 열린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찰스장, 위영일, 최창훈 등 12명의 젊은 작가들이 참가해 본인들이 생각하는 ‘영웅’을 표현했으며, 슈퍼맨, 배트맨, 마징가, 스머프 등 만화나 영화 속의 영웅들을 포함해 인간들의 영원한 영웅인 ‘어머니’를 주제로 한 작품도 전시되고 있다.

또한 구는 13일, 20일 2차례에 걸쳐 ‘소리얼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를 실시한다.

소리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12월 창단해 구를 기반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다양한 음악회를 통해 클래식의 높은 문턱을 낮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는 방학이면 ‘공연관람’이라는 과제가 주어지지만 아무 것도 이해하지 못하고 돌아가 막막해 하는 학생들을 위해 이번 공연을 해설이 있는 음악회로 준비했다.

아울러 15일에는 인도네시아 전통악기인 밤벨과 하와이 전통악기인 우쿨렐레를 연주하는 14개의 팀이 참가해 신나는 음악잔치를 펼치는 '밤벨뮤직 우쿨렐레 페스티벌'이 열리며, 22일에는 한일청소년 교류공연이 개최된다.

한일청소년 교류공연은 양국간의 문화교류를 통해 서로의 반감을 없애고 건강한 청소년 상을 갖게 한다는 목표로 추진돼 올해 3회째 실시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나라에서 전국청소년연극제 대상을 수상한 영등포여자고등학교의 연극 ‘카르페디엠’이, 일본 도쿄드라마페스타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일본 독교고등학교의 ‘공포의 즌도코’가 무대에 오른다.

구가 준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슈퍼 히어로’전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소리얼 필하모닉과 함께하는 청소년을 위한 해설이 있는 음악회’는 초ㆍ중ㆍ고생 5000원(일반 7000원~1만원), 한일 청소년 교류공연은 전석 초대(온라인 예약 필수)다.

문의 (2029-1700)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슈퍼 히어로' 기획전의 출품작들. 왼쪽부터 ▲찰스장 'AdidasMazinger' ▲권소진 '슈퍼맨의 비애' ▲안경진 '배트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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