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신월3동 아파트 담장 헐고 녹지 만들어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8-11 11: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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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추재엽)는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신월동 독수리아파트 콘크리트 담장을 헐고 녹지 조성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사업’은 서울시 역점시책사업인 ‘공원녹지 100만평 늘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아파트 담장을 허물고 녹지 및 휴게공간 조성을 통해 도로변 녹지율 증진과 가로경관 개선, 그린 커뮤니티 공간 창출을 위해 서울시 예산으로 시행되고 있다.

사업은 부천시, 강서구와 경계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현재 주요간선도로인 남부순환도로변에 위치한 신월3동 36-1번지 소재 군인들이 거주하는 독수리아파트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에 구는 올해 3월2일부터 사업비 6억1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5월28일 1단계공사를 마쳤으며, 아파트 외곽 블록담장(높이 4m) 420m를 철거하고 수목식재기반을 조성 후 키 큰 나무 146주 식재로 방음?방진 효과를 높이고 꽃나무 등의 키 작은 나무 2만2270주와 지피류 3700본 식재로 계절감을 느낄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추가로 아파트내 공지를 활용, 사업비 2억3000만원을 투입해 운동기구 및 의자 등의 설치와 소나무 외 13종 1370주의 수목식재로 아파트 주민은 물론 인근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9월 초까지 휴게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추재엽 구청장은 “이번 아파트 열린 녹지 조성사업을 통해 그간 회색빛의 높은 담장으로 삭막했던 도시환경에 푸른 녹지가 조성돼 도심내 부족한 녹지량 확충은 물론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경관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인근 주민들에게 여가와 만남의 장을 제공하는 지역의 화합의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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