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장 동력 사업 밀어주기 온힘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10 11:4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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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13개 행사당 최고 800만원 풀어 서울 강남구(구청장 맹정주)가 차세대 고부가 신 성장 동력사업으로 부상하고 있는 기업회의(Meetings), 보상관광(Incentive tours), 국제회의(Conventions), 국제전시(Exhibitions)의 MICE산업 주체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구는 하반기에 MICE산업으로 선정된 13개의 국제회의 및 전시회에 1개 행사당 800만원 이내에서 문화행사비의 일부(50%이내)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강남지역은 COEX, SETEC 등 세계적 수준의 전시컨벤션 시설과 특급호텔, 공연장, 패션, 쇼핑, 음식점 등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프라를 갖추고 있어 MICE산업의 최적지로 꼽힌다.

이에 구는 지역내 전시컨벤션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지난해 하반기에 MICE산업을 시작해 5개 국제행사(국제회의 1, 전시회 4)를 지원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16개의 국제행사(국제회의 4, 전시회 12)를 지원했다.

2007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국제회의 참가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제회의 참가자 1인의 지출 비용은 일반관광객(평균 1309달러)보다 2배 정도 많은 2488달러로 조사됐다.

이 때문에 세계 각국에서 MICE산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실례로 인구 70만의 작은 도시인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한 번에 30만명의 참관객을 모으는 국제도서전을 비롯해 연간 180여건의 대형 박람회 및 국제회의를 개최한 결과 지난 2007년 한 해에만 7200억원 이상을 벌어들이는 이익을 창출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에도 국내외 전시산업전 및 컨벤션산업전에 공동 참여해 국제회의 프로모션 행사 후원, 국제회의 미팅플래너 초청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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