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들에 일본뇌염 '예방접종'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8-10 1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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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보건소 도봉구(구청장 최선길)는 지난 7월23일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보건소에서 뇌염감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보건소는 일본뇌염은 사람간에는 전파되지 않으며,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1차 생후 12~24개월, 2차 1차 접종 후 7~14일 사이, 3차 2차 접종일로부터 12개월 후)와 추가접종 2회로 만 6세와 12세에 각각 1회씩 맞도록 권장하고 있다. (일본뇌염 백신의 종류에 따라 접종일이 다를 수 있음)

일본뇌염 예방접종 비용은 만 3세 이상은 2900원이며 만 3세 미만은 무료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에 감염되지 않도록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주변 환경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일본뇌염이란 뇌염바이러스를 지닌 일본뇌염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에 물렸을 경우 바이러스가 혈액내로 전파돼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급성 전염병으로, 감염시 후유증 발생 및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르게 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린 사람의 95%는 증상이 없으나 일부는 열을 동반, 이 중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는데 ▲초기에는 고열, 두통, 구토, 복통, 지각이상을 일으키며 ▲급성기에는 의식장애, 경련, 혼수, 사망에 이르기도 하고 ▲회복기에는 언어장애, 판단능력 저하 등 심각한 후유증이 발생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2289-8417)로 문의.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도봉구 보건소가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일본뇌염 예방주사를 맞고 있는 아이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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