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가족 여름캠프 오늘 개최

안은영 / / 기사승인 : 2009-08-09 11: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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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강원도 명파리 해수욕장서 물놀이ㆍ캠프파이어등 체험행사 다채

서대문구(구청장 현동훈)가 10일부터 12일까지 지역내 장애인과 가족 200여명을 대상으로 여름 캠프를 실시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사)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강원도 고성군 명파리 장애인 전용 해수욕장에서 해변캠프방식으로 진행된다.

캠프에서 장애인들은 가족과 함께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도 즐기게 된다.

이번 캠프는 평소 일반인들이나 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졌던 해수욕장에서의 캠프생활을 지역내 장애인들에게도 경험케 한다는 점에서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한 영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불편한 몸과 사회적 편견으로 해수욕장 이용이 어려웠던 재가 중증장애인들에게는 그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을 것.

협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장애인들이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대자연속에서 휴식과 자연체험 그리고 공동 캠프생활을 함으로써 심신을 수련하고 삶에 대한 의욕과 장애를 극복하겠다는 동기 부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구는 이번 행사를 위해 구에 등록된 자원봉사자 20여명을 행사도우미 역할을 하도록 하고, 서울시에서 위탁ㆍ운영하는 명파리 장애인 전용 해수욕장을 섭외하는 등 노력을 기울여 왔다.

조영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해변캠프 뿐만 아니라 장애인복지를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장애인과 가족이 행복한 서대문구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문의 (330-1266)

안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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