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구에 따르면 저소득층 학생 대상 장학금 지급 및 사랑의 쌀 배달 등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서림동의 김 모(45,남)씨는 2006년부터 꾸준히 매 짝수 달에 100만원씩, 연 7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동주민센터에서 고물 줍는 노인들을 추천받아 지원하고 있다.
삼성동의 윤 모(65,남)씨는 2005년 우연히 저소득 가정의 어린이들이 경제적 사유로 학업을 중도 포기하는 것을 보고 개인장학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94명의 학생들에게 5500만원을 지원했다.
청룡동 최 모(54,여)씨는 안양 평촌에 있는 D고등학교 교사로 2006년 우연히 동사무소에 들렀다가 동사무소 한구석에 준비된 ‘사랑의 쌀독’에서 쌀을 퍼 담아가는 할머니를 보고, 이분들에게 동사무소에 오지 않고도 쌀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직접 집으로 배달해 주기로 결심, 지금까지 매월 80㎏의 쌀을 동주민센터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원해주고 있다.
주민들 선행을 바탕으로 공무원들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기 위해 나섰다.
청림동 직원들은 매월 급여의 1%를 모아 사랑나눔계좌에 적립, 지난 6월부터는 통장단과 함께 선행을 실시, 적립금을 연말에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20여명에게 장학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이외에도 은천동의 ‘사랑의 야쿠르트 봉사활동’, 난향동과 청룡동의 ‘홀몸노인 빨래방’, 홀몸노인을 위한 신림동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난곡동의 ‘사랑의 구름다리사업’, 신원동의 ‘火孝데이’ 및 ‘꿈-희망 북돋움 사업’, 낙성대동의 ‘사랑나눔 바이러스 운동’ 등 관련 사업들이 실시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확대해 보다 많은 이웃들에게 희망을 심어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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