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한중 청소년들의 즐거운 만남, 자매도시 중국 연길시 청소년 초청 홈스테이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8-05 11:21:5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연길시 청소년들을 초청,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해 한국문화체험을 제공하는 등 청소년 해외 교류 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5일 구에 따르면 ‘청소년 홈스테이’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어린 청소년들이 외국의 가정과 생활 문화를 체험함으로써 견문을 넓히고 자매도시간 우호와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

이에 구는 자매결연 도시 영국 런던시 킹스턴구, 중국 길림성 연길시 두 도시와 연2회 청소년 홈스테이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7월31일 해외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길림성 연길시 청소년 11명은 6박7일간의 일정으로 구를 방문, 같은 또래인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에서 머물며 지역내 문화유적지 답사를 비롯해 주요 기관과 시설들을 둘러보는 한편 한국의 가정생활과 미풍양속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한 첫날인 31일 중국 연길시 청소년들은 신림동에 위치한 호림박물관을 견학한 후 구청에서 마련한 환영식에 참여했으며, 구 전산교육장에 마련된 IT투어도 참석해 U-city 관악소개, 사이버교육안내, 유스워크넷 등 첨단 IT문화체험을 가졌다.

이들은 3일 관악청소년회관을 방문, 지역내 청소년과 함께 레크리에이션, 우정의 티셔츠 만들기, 협동 도미노 쌓기 등 서로간의 문화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4일에는 한국?중국 청소년들이 모둠별로 나뉘어 국립민속박물관, 한강시민공원, 한옥마을, 청계광장 등 서울의 명소를 지하철 오리엔티어링 방식으로 체험하면서 서울전통문화를 경험했다.

이밖에도 구는 캐릭터 케이크 만들기, 비행시뮬레이션 체험, 롯데월드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한?중 청소년들간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한 학생들은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친구들을 사귀는 것은 물론 세계로의 꿈을 꾸고 넓혀가는 계기를 이루는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홈스테이 교류를 확대해 양도시간의 우의를 더욱 돈독히 다지는 계기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한?중 청소년들이 모여 한국의 전통놀이 체험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최지혜 최지혜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