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양평동2가~문래동5가 자전거 도로 개설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8-04 10: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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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내달 말 영등포구 양평동2가에서 문래동5가 사이에 자전거 도로가 개설될 전망이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양평동2가 33번지에서 문래동5가 27번지 1.098km 구간에 자전거 도로를 개설키로 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구가 2011년까지 총 50.5km의 자전거 전용도로 조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자전거 이용 활성화 종합계획’ 사업의 시작인 것.

구는 여의? 당산? 대림권역으로 나눠 자전거 친화타운을 조성한 뒤, 각 권역을 잇는 십(十)자 축의 전용도로를 만들어 한강? 안양천? 도림천까지 연결할 계획이다. 공사가 완료되는 2011년에는 자전거 속도가 시속 20km를 넘게 돼 러시아워 때는 자가용이나 버스보다도 빨라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미끄럼 방지포장, 보차도 경계석을 설치해 자전거 이용 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주차타워, 무료대여소, 종합서비스센터 등을 조성하겠다”며 “자전거문화 정착에 앞장서서 영등포구를 명품 자전거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현재 저탄소 녹색성장에 발맞춰 국내 최초의 자전거 주차빌딩 운영, 하이브리드 자전거 대여 등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면서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1순위로 떠오르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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