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캐릭터피규어 사업 제작 지원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8-03 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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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SBA(서울산업통상진흥원)가 국산 캐릭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지원 대상 제작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는 국산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화 지원 및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한 캐릭터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4억6000만원 규모의 캐릭터 피규어 제작지원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 모집으로 선정된 기업은 캐릭터 피규어 1종당 3000만원, 1프로젝트 당 1억원 이내에서 총 3억여원에 이르는 제작 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캐릭터피규어 제작지원 사업은 미국 및 일본의 다양한 캐릭터 관련 상품들에 밀리고 있는 현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만화, 게임 등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국산 캐릭터들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을 개발, 제작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캐릭터피규어 제작지원 사업으로 제작된 피규어는 ‘뿌까’, ‘로보트태권브이’, 리브스튜디오의 ‘냉장고나라 코코몽’ 등 애니메이션 캐릭터 및 온라인 게임인 ‘던전앤파이터’(디바인웍스 제작)의 주요 주인공 및 웹툰 캐릭터인 ‘러비츠’(산돌티움 제작) 등 다양한 국산 캐릭터를 활용한 총 10개의 캐릭터가 있다.

또 지난해 캐릭터피규어 제작지원을 받아 완성된 작품들 일부가 지난 7월22일부터 26일까지 개최된 2009 SICAF(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SBA서울애니메이션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웹툰 캐릭터피규어들과 같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은 바 있다.

특히 로봇태권브이는 최초로 관절을 이용할 수 있는 풀액션 피규어로 제작돼 초기 물량 5000개가 매진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끌었다.

한편 올해 캐릭터피규어 제작지원작은 (주)프로젝트일공구의 치카로카, (주)툰집의 알포, (주)리퀴드브레인스튜디오의 롤링스타즈 등 총 3개 프로젝트가 8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정돼 제작 중에 있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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