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신길역 주변 문화공간으로 재탄생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8-03 11: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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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2010년 9월말 영등포구 신길역 광장 주변이 문화공간으로 탈바꿈 될 전망이다.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최근 서울시 경관시범사업에 신길역 주변경관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지난달 본격적인 기본설계작업을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기본설계가 마무리되는 대로 총 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해 2010년 6월 착공, 9월 완공을 목표로 문화공간을 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는 계획.

구에 따르면 신길역 광장 주변경관사업은 단순한 보행로와 휴식시설이 아닌 다양한 계층이 소통할 수 있는 문화광장 역할과 한강생태공원, 여의도 공원 및 한강시민공원을 연결해 광범위한 녹지환경을 누릴 수 있는 통합공간을 조성하겠다는 것.

이에 따라 구는 시민편의 배려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울퉁불퉁한 보도블럭 균일 포장 및 노후화되거나 통행에 지장을 주는 일부 공공시설물 제거뿐 아니라 가로등, 소화전, 벤치, 공중전화부스, 볼라드 등에 통합디자인을 적용시킬 계획이다.

보도블럭과 공공시설물은 보행자들이 쾌적하게 느낄 수 있는 색상으로 변경하고, 북측광장에는 분수대 및 개울 등 친수공간을 조성해 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신길역 앞 광장에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수 있는 야외무대를 마련하고, 야간경관조명을 보완하게 된다. 또한 준공후 개? 보수가 없었던 신길역 지하 보? 차도를 전면 리모델링하고 미술품을 전시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구 관계자는 “신길역광장 주변경관사업이 시민의 삶 증대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강 르네상스와 샛강 문화거리, 여의도공원 및 영등포공원과 연계돼 관광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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