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장애를 넘은 희망으로 펼치는 무한감동 콘서트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7-22 14:5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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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7시 양천구(구청장 추재엽) 문화회관 해바라기홀에서 구민과 지역내 거주하는 장애인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를 가진 연예인들의 ‘2009 희망콘서트’가 펼쳐진다.

22일 구에 따르면 ‘2009 희망 콘서트’는 문화공연을 통한 장애인의 문화 참여의식 고양 및 지역주민의 장애 인식개선을 위해 마련된 행사로, ‘장애인 인식개선 영상’을 시작으로 공연의 문을 열고, 장애인들의 ‘자립을 향한 아름다운 발자취’를 함께 밟아가며 시작된다.

(사)두얼스양천지부(드림장애인작업장)가 주최하고 구청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연은
노래, 난타, 클라리넷 등 이밖에도 ‘사랑과 희망 이야기 영상’, ‘드림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의 영상’을 함께 감상하는 순서가 마련돼 있다.

또한 지적장애인 7명의 단원으로 구성된 타악 연주팀 ‘레인보우 두들소리’가 이번 콘서트의 개막을 맡았으며, 클라리넷 공연을 맡은 이상재(시각장애1급)씨는 이번 콘서트에서 솔로 공연과 ‘희망의 나라로’ 노래에 맞춘 합주공연을 선보인다.

노래공연은 가수 박마루, 황영택 테너, 김동현 교수가 맡는다.

KBS TV 인간극장 5부작 “사나이 가는 길에”에 출연한 박마루(가수, 방송인, 지체장애 2급)씨가 출연, ‘거위의 꿈’ 과 본인 음반 수록곡인 ‘희망바이러스’ 노래 공연을 펼친다.

아울러 전 휠체어 테니스 국가 대표 황영택(척수장애) 테너의 ‘오 솔레미오’ 독창 공연이 준비돼 있으며, 독일 베를린 도이체 오페라 단원으로 활동한 김동현(지체장애) 교수는 박마루, 황영택과 함께 ‘희망의 나라로’ 합창공연을 선사한다.

추재엽 구청장은 “장애인 시설 확충과 물질적 지원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는 일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장애를 넘은 희망으로 양천구민 모두가 더불어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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