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악산 자락에 도심속 리조트형 주거단지 탄생

문수호 / / 기사승인 : 2009-07-22 12: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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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악산 자락 홍제천변에 자연경관을 고려한 환경친화적 주거단지가 들어설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2000년 6월 재개발정비구역 지정고시했던 종로구 신영동 158-2번지 일대 신영 제1주택재개발 정비구역의 구역면적을 확대해 23일 재개발정비구역 변경지정 고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신영 제1주택재개발구역은 북악산 자락에 남은 마지막 노후, 불량주택지역으로 홍제천 저지대에 위치해 그동안 해마다 침수피해를 입었고 축대붕괴 등 재해발생이 우려되던 지역으로 이번 정비구역 변경지정을 통해 사업이 시행되면 재해위험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00년 당시 구역면적이 9541㎡이던 것을 인접 자연경관지구 6128㎡ 추가로 지정해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게 된 것이다.

이번 신영 제1주택재개발 정비예정구역은 경관지구에 둘러싸인 구역으로 주변 자연지형과 조화되며 북악산의 스카이라인을 저해하지 않도록 계획됐으며, 공원 및 진입도로 등 도시기반시설을 확충해 기존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쾌적한 고품격 주거단지로 변모시킬 예정이다.

특히 홍제천변 가로환경개선을 위해 도로를 확폭하고 어린이공원을 연결해 보행자의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차량 없는 지상공간과 충분한 녹지, 단지내 곳곳에 테마쉼터 등 주민을 위한 공간을 마련해 고품격 주거단지의 입지를 다졌다.

본 구역은 정비구역으로 변경지정고시 됨으로써 조합변경을 마친 후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돼, 3년 후에는 그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

문수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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