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주민들의 모습을 담은 타일로 벽화 제작

차재호 / / 기사승인 : 2009-07-22 11:4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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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권한대행 방태원)가 용두근린공원에 가족사진이나 직접 그린 그림으로 벽화를 만들기로 하고 구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22일 구에 따르면 벽화는 공원 광장과 보행로, 2곳에 설치되며, 광장벽은 가로 6.4m, 세로 3.2m 규모로 10cm 크기의 사진타일 2050장이, 보행로벽에는 가로 40m, 세로 2.3m 규모에 15cm 크기의 작품타일 1250장과 20cm 크기의 손바닥 타일 450장이 들어간다.

광장벽에는 선농단에서 직접 농사를 지으며 선정을 베풀었던 임금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경복궁 사정전에 있는 쌍용도를 담게 되는데, 여기에 쓰일 타일은 14개 동자치센터에서 접수한 1400장의 인물 사진과 구민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만들어진다.

또한 보행로벽에는 ‘레인보우 게이트’라는 이름으로 우주를 바라보는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기하학적인 이미지로 표현하며, 구민이 그린 그림이나 직접 찍은 풍경 사진 등으로 만든 작품타일, 다문화?다둥이 가족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만든 손바닥 타일을 사용해 만든다.

광장벽에 설치될 ‘용벽화’에 사진을 넣고 싶은 개인이나 가족, 단체는 내달 1~15일 각 동별 자치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보행로벽에 설치될 ‘레인보우 게이트’에 참여하고 싶다면 구청 홈페이지(www.ddm.co.kr)에 작품을 접수하고 참가비 5000원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 동대문구지회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4)로 납부하면 된다. 접수된 참가비는 모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쓰이게 된다.

단, 벽화에 사용될 사진과 이미지는 모두 JPG 형식으로 해상도 1024×768 이상 또는 200dpi 이상이어야 한다.

차재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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