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서울대놀이터 공부야놀자’ 개강

최지혜 / / 기사승인 : 2009-07-21 11: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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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구청장 권한대행 박용래)와 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여름방학프로그램 ‘서울대놀이터 공부야놀자’를 진행하고 있다.

21일 구에 따르면 이번 여름방학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 및 저소득층 가정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중식지원을 위해 지난 2005년 7월 시작된 이래 올해로 5회째다.

특히 구는 점차 중식제공 차원에서 벗어나 참가아동의 사회성, 인지, 도덕성을 포함하는 전인적 발달을 위해 ▲학습놀이터 ▲체험놀이터 ▲건강놀이터 ▲가족프로젝트 4개영역 통합프로그램을 실시, 어린이들의 가정내 문제까지 개입해 상담활동을 통한 인지력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20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8월21일까지 25일(5주)동안 매일 3시간씩 진행되며, 지역내 초등학생 4학년부터 6학년 중 모집된 참가 대상자 60명(추첨에 의한 공개모집 대상자 30명,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저소득층가족 어린이 중 비공개로 선발된 30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어린이들의 생활교육 및 개별 학습지도 프로그램은 서울대 생활과학대학 및 체육교육학과 교수진과 대학(원)생,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한다.

또한 교육기간 중 서울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및 학생식당의 도움으로 유기농을 재료로 한 어린이들의 성장에 꼭 필요한 영양식이 제공되고 있다.

비공개 모집대상 어린이들의 급식비는 구에서 지원하며 참가자들은 1인당 식대와 교재비 8만원을 부담했다.

구 관계자는 “맞벌이 가정에서는 방학 중 아이돌봄이, 위기가정의 경우 아이들의 방임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구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 돌보는 관악!’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에 있는 서울대와 협력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지혜 기자 [email protected]

(사진설명) = 여름방학프로그램 ‘서울대놀이터 공부야놀자’에 참가한 아이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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