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기업 5곳과 기후변화 대응 협약 체결

김유진 / / 기사승인 : 2009-07-20 11:5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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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구청장)가 온실가스 감축에 앞장서기 위해 지자체 기업 5곳과 손을 맞잡았다.

구는 지역내 기업 5곳을 기후변화대응 선도기업로 선정, 20일 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실천을 다짐하는 ‘기후변화 대응 협약’을 체결했다.

구는 선정된 기업과 함께 직원 승용차요일제 참여, 실내 온도 적정유지, 친환경제품구입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실천운동을 전개해나가기로 했다.

이번 실천운동에 참여하는 기업은 현대자동차(주), (주)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센트럴시티(주),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고속버스터미널(주) 등 총 5곳이다.

이들 5곳 기업체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기업 내에서 직원들이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절약 캠페인이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장바구니 사용하기 운동 등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제발전과 환경보존이 공존할 수 있도록 기업 활동을 에너지 저소비형 구조로 전환해나가기로 했다.

이에 구는 기업들이 이 같은 활동을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관련제도를 정비, 친환경적 행정서비스를 발굴 제공하는 한편,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의 일환으로 필요한 경우 상호 협의해 공동사업을 추진해나가기로 했다.

박성중 구청장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는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은 물론 상대적으로 에너지 소비가 많은 기업들의 참여가 절실하다”면서 “사업규모가 크거나 유동인구가 많은 사업장을 가진 기업들이 온실가스 감축 실천의지를 다지는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만큼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5월부터 각 동(洞)별로 아파트단지 1곳씩을 ‘기후변화 대응 선도아파트’로 지정해 적정 실내온도 유지, 대중교통 이용하기, 물 아껴쓰기, 쓰레기 재활용하기, 전기제품 에너지 절약 등의 실천운동을 전개해나가고 있다.

김유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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